OKR 글로 어그로가 끌려 오신 모든 분들께
지난 달 말즈음 OKR관련 글을 블로그에 적었다. 회사 내부에서도 OKR에 관한 논의가 많았고 OKR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여지도 많다고 생각했다. 사실 OKR이 나온지 몇년이 되었는가? 수년이 지났고 사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들 나왔다.
2022.06.15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시리즈] ① 하나의 망령이 한국을 배회하고 있다. K-OKR라는 망령이.
2022.06.18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시리즈] ② OKR이 뭘까? 그리고 KPI/MBO/BSC와 무엇이 다른가?
2022.06.21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시리즈] ③ 평가는 해야 할 것 아닌가요? 어떻게 보상을 나눌까요?
위의 세 글이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되어 평소 블로그 방문자의 두 배의 가까운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해당 글의 요점은 OKR은 좋은 도구일 분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니다. 조직의 목표를 가시화, 구체화 하는 도구이다. 그리고 KPI든, MBO든 조직 상황에 맞게 쓰면된다. 였지만.. 몇몇분들은 경영진을 갈아 엎어야 한다느니 제목만 보고 망령이라고 하다니! OKR이 얼마나 좋은건데! 이러질 않으시나... 다시금 문해력이 많이들 떨어졌다는 걸 통탄한다. 그리고 제목만 읽지 마시라구요. 기사도 제목으로 읽으시니까 다들 자극적 제목을 쓰게 되잖아요.
참고로 1번의 제목은 맑스와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문의 도입부를 패러디 한 것이다. 진짜 망령이라는게 아니라. 앞으로 이런 패러디는 안하던지 해야지. 이 블로그 자체가 그냥 기록용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였는데 뭔가 바이럴이 되니 유입경로를 신경 안쓰고 싶어도 괜히 눌러보게 되는 것 같다. 원래 페이스대로 글을 다시 써야겠다.
그리고 의견이 있으면 블로그 댓글로 쓰면 되지 않을까? 공유해가서 거기서 자기들끼리 안읽고 싸우지 말고... 저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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