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Notion을 알려보자 (on Stage)
지난 2022년 7월 7일 부터 7월 10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노션으로 부스를 내었습니다. 아래는 왜 부스 참가를 하게 되었고 서일페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 입니다. 해당 내용은 마케팅몬데와 서일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의 출처는 마케팅 몬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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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으로 노선 환승하세요! 🙌
서일페에 등장한 일 잘러들의 툴, 노션(Notion)
일 잘러라면 다들 쓰고 있다는 바로 그 도구, 노션(Notion)을 아시나요? 여러 명과 협업 프로젝트를 할 때에도, 개인적인 스케줄을 정리할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또한, 노션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로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여러 유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도 하죠.
이런 노션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aka 서일페)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하는데요. 온라인 문서 툴인 노션의 오프라인 부스는 어떤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을지, 노션은 왜 오프라인에 나타난 것인지 살펴볼게요! 👀
WHAT?
노션으로 노선 환승하세요!
올인원 워크스페이스를 표방하고 있는 노션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요. 하루를 기록하는 다이어리나 아이디어를 모으는 메모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여러 사람과 함께 작업하기 위한 공용문서 툴로써도 훌륭하죠. 정리하자면, 노션의 핵심적인 특징은 여러 곳에 흩어진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노션의 첫 오프라인 부스는 이러한 노션의 매력을 200%로 보여주기 위해 환승역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되었어요. 어떤 콘텐츠든, 노션이라는 환승역을 거쳐 정리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기록물이라는 멋진 도착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거죠 😎 실제로 서일페 노션 부스에서는 이 ‘환승역’이라는 콘셉트가 녹여들어간 코너들을 짜임새 있게 즐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부스를 조금 더 찬찬히 훑어볼게요!
HOW?
“모든 콘텐츠는 노션을 거친다!” 환승역 콘셉트에 진심인 노션 부스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노션 한 번 타보시겠어요?
노션 오프라인 부스의 초입에서 사람들을 맞이해준 것은 바로 노션 통행권이에요. 지하철역을 콘셉트로 한 만큼, 부스에 들어갈 수 있는 전용 입장권을 나누어 준 것이죠.
환승역 콘셉트에 진심인 노션이 내세운 재치 있는 부스로, 노션이 생소한 참여자들의 눈길도 자연스럽게 끌 수 있었을 거예요. 뿐만 아니라, ‘노션으로는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어!’라는 노션의 가치에 대해서도 슬쩍 힌트를 줄 수 있던 장치랍니다!
✅ 공부, 아카이빙, 스케줄러 … 원하는 역에 정차하세요
입장권을 사용해 노션 역에 탑승했다면 🚋 원하는 행선지로 이동할 차례죠? 서일페 노션 부스에서는 노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나, 활용법을 각각의 ‘역’처럼 다루었어요. 노션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노션도’라는 직관적인 형태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부스에는 총 6개의 역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바로 ✏️공부 역, 📌 아카이 빙역, 🎨 포트폴리오 역, 🗓️ 스케줄러역, 📘 일기 역입니다. 부스에 들어선 참가자들은 이렇게 준비된 정차역 중 필요한 공간만 쏙쏙 골라서 구경하면 되는 것이죠.
각각의 역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볼게요. 위의 사진은 ✏️공부 역의 일부인데요, 보이는 것과 같이 테마에 맞게 노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템플릿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노션의 핵심 기능 중 ‘템플릿 복제’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타인이 만들어 놓은 유용한 템플릿을 나의 워크스페이스에 복제해와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서일페 내의 노션 부스에서는 위와 같이 유용한 활용 사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QR코드를 통해 템플릿을 직접 복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편에 놓인 노션 랜덤 템플릿 자판기도 있었는데요. 볼을 넣으면 말 그대로 랜덤 템플릿이 나와, 재미난 경험을 선사했답니다.
✅ 생생한 체험으로 노션러에 한 발짝 가까이
노션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았다면, 그다음으로는 ‘실제로 어떻게 쓸 수 있는지’를 알려줄 차례이죠. 각 역들을 지난 후에는 노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어요.
이처럼 노션의 부스는 단순히 노션의 효용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해 ‘노션러’가 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했어요.
또한, 체험존도 앞선 코너들과 마찬가지로 환승역이라는 콘셉트가 진하게 녹아들어 있었는데요. 노션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방문객들이 기존에 쓰던 메모, 캘린더를 비롯한 각종 툴들에서 노션으로 ‘갈아타기’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답니다.
✅ 아무래도 서일 페니 까요, 위트 넘치는 굿즈와 이벤트도!
디자인 굿즈 러버들이 한 데 모이는 서일페이니만큼, 노션 부스에도 여러 가지 굿즈들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노션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가 적힌 카드, 기본 템플릿이 그려져 있는 메모패드, 노션의 로고가 그려져있는 ‘Nobby is free’ 양말까지! 정말 노션다운, 재치 넘치는 제품들이 통장을 위협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 눈길을 끌었던 상품은 바로 ‘출꾸키트’ 였답니다. 출꾸가 뭐냐고요? 바로 ‘출입증 꾸미기’라는 뜻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벌써 MZ세대의 별다꾸 트렌드를 저격했구나..! 싶은 감이 오실 것 같은데요. 이 출입증, 그냥 평범한 출입증이 아니랍니다.
노션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 중 하나는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모노톤의 노션 일러스트들이에요. 실제로 노션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는 이러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사용 예시들을 제시하고 있죠. 노션에서는 이러한 노션의 그림체로 만들어진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실물 출입증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출꾸키트’를 구매하고 나서 ‘나만의 노션 캐릭터 만들기’ 웹페이지에 접속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만들어진 이미지가 들어간 출입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입한 출꾸 키트에는 출입증을 꾸밀 수 있는 꾸미기 스티커도 포함되어있어, 이를 활용해 재미까지 더해지니, 더욱더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했어요.
WHY?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매년 수백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큰 오프라인 행사예요. 다양한 일러스트나 멋진 디자인이 입혀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유명하죠. 이런 오프라인 페어에 노션의 등장이라..? 😎 생소한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노션이 이번 서일페 부스를 통해 오프라인까지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이에요.
사실 노션은 대표적인 SaaS 프로덕트인데요. SaaS란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쉽게 말해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말해요.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노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던 것이죠.
노션은 작은 팝업스토어처럼 꾸민 서일페의 오프라인 부스를 통해 노션을 모르던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노션을 이미 알던 사람에게도 더욱 많은 활용법을 알려줄 수 있었는데요, 유저가 락인(lock-in) 되도록 만들려는 의도도 담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한, 노션은 ‘찐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어요. 노션은 정말 찐 팬들 덕분에 성장한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노션은 초반부터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덕분에 자연스러운 입소문을 토대로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때문에 노션은 일부 영향력 있는 유저들을 앰배서더(Ambassador)로 지정해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을 주축으로 노션 팬과 유저들이 모여 있는 공식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전략을 펼치고 있답니다. 실제로 이번 서일페 부스도 한국의 노션 커뮤니티가 주최한 것이라고 하니, 노션의 찐 팬들이 얼마나 노션에 진심인지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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