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보고 들은 것
5월의 책 추천: 노필터, 언카피어블, 실리콘벨리의 위대한 코치
5월의 책 추천: 노필터, 언카피어블, 실리콘벨리의 위대한 코치
2022.05.23개인적으로 트레바리, 문토 등 멋진 독서 스타트업, 커뮤니티 혹은 동아리를 참여해보았지만 역시 책은 스스로 고르고 읽어야 재밌다. 매달 책을 한 권 이상 읽자는 목표로 읽고 있는 사람으로서 매달 책을 간단히 추천해보려고 한다. (블로그도 다시 시작한 김에) 참고로 나는 소설 보다는 시집을, 교과서 보다는 사례집을, 지침서보단 에세이를 좋아한다. 그 점에 유의하시며, 아래 책들의 추천을 받아 보시라. 인스타그램은 왜 성공했을까? 노 필터 사라 프라이어 저/이경남 역/임정욱 감수 사진 한 장으로 세계를 움직인 인스타그램의 전략 최초 공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포천] 만장일치 올해의 경영서 [파이낸셜 타임스] & 매킨지 선정 올해의 경영서 1위 [이코노미스트]..
[GPT 시리즈 ①] 알파고로 딥러닝까진 들어봤는데 GPT는 뭐에요?
[GPT 시리즈 ①] 알파고로 딥러닝까진 들어봤는데 GPT는 뭐에요?
2022.05.22Ko-GPT가 최근 회사에서 외부로 공개 되었습니다. Naver의 CLOVA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에 노출될 예정입니다.(이미 Hyper CLOVA도 나왔고) OpenAI에서 2020년 6월에 GPT를 공개한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이 빠르게 GPT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업계에서 일어난 큰 변화에 가깝습니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에, 이 기술은 학계와 업계 사람들만 환영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꼭 GPT에 대해 알고 가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 입니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한글로는 "생성형 사전 ..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단상 : 그래서 벌었어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단상 : 그래서 벌었어요?
2022.05.13예전에 썼던 글이 다시 회자 되어서 끌올하고 추가해 내용을 써봅니다. 2020.11.16 - [읽고 보고 들은 것] - 암호화폐를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가상화폐를 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자주 보인다. 부모님도 관심을 보이는 것 보니 정말 모두가 하는 느낌이다. 우리는 사실 이 가상화폐 열풍을 겪어 보았습니다. 2016~17년 정도 비트코인이 천만 원, 이더리움이 100만 원을 찍었을 때, 정말 코인 광풍이 불었습니다. 당시 광풍은 오래 못가 꺼졌습니다. 기억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당시 우리나라의 첫 CEX들이 생겨났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발족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19년도부터 다시 시작된 가상화폐 광풍은 가상화폐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을 8천만 원대까지 올리며 비트코인이 1억을..
다들 동의 했는데 왜 나중에 딴 말을 할까? | 애빌린 패러독스
다들 동의 했는데 왜 나중에 딴 말을 할까? | 애빌린 패러독스
2022.05.05우리는 살면서 여러 합의를 거치게 된다. '합의'라 하니 몹시 거창하고 대단해 보이지만 별 것 아니다. 단순히 '오늘 점심 뭐 먹지?', '회식 장소로 어딜가지?' 등도 합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합의 이후는 늘 행복했을까? 뜻을 합했으니 모두가 만족해야 할 텐데... 현실은 그러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아까는 왜 말안하고 이제 와서 그러세요?" 라는 말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종종 하게 되는 말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우리는 분명히 회의도 했고 의견을 내는 것을 통해 합의도 거쳤는데 말이다.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갈등 관리학을 가르치는 제리 하비 교수의 재밌는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 무더운 8월 하비 교수는 처가댁에 놀러가 쉬고 있었다. 하비 ..
암호화폐를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암호화폐를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2020.11.16저 역시도 암호화폐로 트레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적 매매/현물 위주로 했다가 최근에는 Defi계열로 많이 전환하였습니다. 저는 분명 수익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익을 기반으로 NFT나 다양한 분야에 IDO 형태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기존 경제 전문가들은 암호화폐라는 시장과 업계에 대한 위험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의 70%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시장 자체가 소멸되거나 흔히 말하는 시즌 종료 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굳이 따지면 상승장(Bull Market)이죠. 근데, 우리가 지금 광기에, 소용돌이에 다시 빠져 있는 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크게 3가지에 대해 더 조심하고 생각해보자고 말하려고 이 글을 시작합니다. 1. 탈중앙화라는 건 뭘까? 탈중앙화에 숨겨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