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Notion 유저에서 파트너가 된 이야기: ③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Notion 유저에서 파트너가 된 이야기: ③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2022.04.28앞서 우리는 노션의 초기에 해봄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들과 연을 맺게 되었으며 이후 어떤 식으로 그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갔는지를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 몇 가지 있어 미리 말씀드리면, "뭐야, 인맥이 좋았던 거 아니야?", "영어를 잘해서 그런 거 아니야?" 등의 '내가 못하는 이유'를 만들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처음부터 아는 사람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영어는 역시 번역기와 Grammarly 조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잘난 거 하나 없다는 거죠. 그런데 결과가 좋으니 이것이 미화되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부의 제목을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만큼"이라고 지은 것은 저게 이번 이야기의 핵심이기 때문 입니다. 제가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