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자취생의 아침먹기 프로젝트
자취생의 아침먹기 프로젝트
2022.05.21나는 아침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이는 아침은 꼭 먹고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생각에서부터 왔다. 어릴 적부터 아침을 꼬박꼬박 먹다 보니 아침에 무언가를 먹으면 왠지 기분 좋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나와서도 챙겨 먹기 시작했다. 작년부터 자취를 시작하고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것은 아침이었다. 점심, 저녁이야 회사에서 먹으면 되는데 아침은 출근해서 아침을 먹자니 시간적/금전적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양한 아침 식사를 시도했다. 1. 식빵 식빵! 아침 식사의 로망 아닌가! 입에 식빵 하나를 물고 뛰는 것은 아니더라도 바삭하게 버터와 함께 구운 식빵과 딸기잼, 그리고 커피는 나의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고 이사 온 첫 주부터 식빵을 한 봉지 사서 매일 구워 먹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