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노트북을 구매 하려는 이에게

업무상 맥북을 자주 쓰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Laptop)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일이 왕왕 생긴다. 개인적으로 윈도우 노트북을 2016년부터 레노버 → 아수스 → 델xps → 그램 → 서피스북 등을 떠돌고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윈도우 노트북은 당연 HP의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MAX이다. 아니 HP는 선 넘은거 아닙니까? 언제쩍 HP입니까. 스펙터나 엔비로 보일러 인증한 곳 아닌지? 휴렛 팩커드가 노트북도 만들어요? 같은 반응을 얻기 쉬운데 솔직히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1세대는 추천하기 뭣했지만 확실히 MAX는 매우 만족스럽다.

 

솔직히 스팩이야 뭐 다들 비슷하다. i7, i5 이상 달렸을 거고 저전력칩이나 좀 좋으면 그래픽칩 달렸을거고 램 16GB에 SSD도 기본이다. 무게야 뭐 이제 1.3~0.9kg가 가벼운 노트북들의 기준이 되고 있고 360도 흰지 돌리는거, 터치 스크린, 팬 지원, 짱짱한 베터리, 밀스팩 이런거 이제 다 가지고 있다. 이거 가지고 뭐가 좋네 나쁘네 하는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스팩 싸움으로 갈거면 2kg 넘는 노트북들 찾아보면 괴물 같은 성능 가진 친구들이 줄 서 있다.

 

근데 팬 충전이 C타입 케이블로 된다는건 좀 에바세바이다. 팬 충전은 서비스랑 삼성이 제일 잘함. 엘지 그램은 건전지 넣음...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MAX는업무용 및 일상에서 쓰기에 매우 만족스럽다. 일단 가볍고, 360도 접히는 흰지 덕에 다양한 형태로도 쓸 수 있고 별도의 와콤 팬도 존재해 무언가를 그려 설명하기 좋다.

 

그리고 가장 매력인적 유심이 들어간다. 데이터 함께쓰기로 유심하나 꽂으면 LTE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SKT기준 2회선 까진 무료) USB-C 타입 2개에 A하나 HDMI 하나까지 포트도 넉넉하다.잡다하게는 지문인식, 얼굴인식 당연히 되고, 웹캠 가리개도 있고, 스피커가 뱅올룹슨이고 HP 특유의 보안 솔루션이 짱짱하다는 거?

 

여튼 이 이상의 가볍고 성능 좋고 사용성 좋은 친구를 못 봤음. 그램, XPS, 서피스북 써본 사람으로서 이만한 노트북이 없다. 노트북으로 LoL 돌릴 것도 아니고 문서 작업하고 간단한 편집하고 코드 짤거면 이걸로 충분하기 그지 없다. (게임 할거면 제발 게이밍 노트북 사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윈도우 11이 정말 잘 뽑혔다. 터치와 마우스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은 느낌. (개인적 생각) 요즘엔 윈도우10 정품 사면 다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시니 꼭 받으시고... Office 365 꼭 구독하시고 Adobe CC 구독하시고 하면 뭐 완벽하다.

 

HP가 가지고 있는 보안 솔루션들도 진짜 이렇게 까지 해야해? 같은 개쩌는 것들이 있으니 찾아보시라. 절대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러는건 아니고 정말 하나하나 설명하면 무척 길어진다. 대충 말하면 중요한 자료 볼때 시야각을 바꾸는 옵션이라던지, 노트북 청소할때 2분간 키 잠구는 기능이라던지 BIOS 단계에서 악성코드나 문제 될만한 것 잡아버린다던지 여튼 재밌는게 많다.

 

 

사실 더 이상 설명하기 귀찮아서 아래 상품 페이지 복붙해옴. HP 나름 서비스센터도 많고 보증도 잘해주고 글로벌리 쓸만하다. 그리고 광고 아님. 진짜 차라리 광고였으면 좋겠다. 진짜 좋아서 추천하는 것.

 

상품 내용 출처 및 구매 (클릭)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MAX 4P7K2PA i7-1165G7 (16GB / 512GB / Win10Pro) LTE [기본제품]

 

성능도 꿀릴 것 없고 뭐 하나 부족함이 없다. 짱짱맨

 

만일 대학생이라면 삼성 갤럭시북 혹은 이온, 엘지의 그램을 추천한다. 거기 아카데미 혜택이 메리트가 너무 좋다. 각종 라이센스 무료 사용에 학생 인증하면 이것저것 챙겨주는게 많으니 굳이 이런 매니악한 제품 살 필요 없음...